음악으로 먹고 살 궁리

우선,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함.

 

내가 정말 음악을 하고싶은 건가?

ㄴ yes, 잘 하고싶다.

 

왜 음악을 하고 싶은가?

ㄴ 나는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나는 일이 장사, 음악 두가지이다. 두가지를 접목시켜 똑똑하게 음악 장사를 하고싶다는 마음이다.

그럼 프로듀서를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어가 되고싶다. 아무래도 관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이! 태어났으면! 으이? 재미있고, 낭만있게, 생각이 있고 맑고 명랑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까지도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환상이있다. 성취하고 싶다. 내꺼로 만들고 싶다.

갖고 싶은걸 애기 때 부터 떼 쓰고 엉엉 울어서 얻어낸 적 없다. 나쁜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착하고 싶어서 그러지도 않았다!

그러다보니 억울해졌다. 늦바람 든 것 같다. 아직 20대인데, 이정도로 잘 참고(?) 억제하면서 살았으면 이제는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될 듯.

 

번외로 지금 25살이고, 26살에 나의 한계 까지 끌어올려서 무언가에 몰두해서 성취를 얻고 싶다. 그게 음악이면 최고일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유독 음악에 욕심이나서! 내가. 직접. 음악을 하고싶다.

 

음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ㄴ 무대에 올랐을 때 완성되는 것. 그 무대 하나를 위해 여러 음악분야의 사람들이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함.

ㄴ 반짝이는 것, 순수한 것, 칙칙한 사람들이 무대를 접하고 말랑말랑 녹아내리는 것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건가?

ㄴ평범하지 않은 음악. 독보적인 음악. 빈지노 말 대로 평범할거면 음악은 왜 하냐? 살면서 음악으로 유명해질 것이다. 한 획을 그을것이여

 

그러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

ㄴ 가장 먼저 곡이 있어야겠지. 나에게 맞는 장르를 찾아야겠지. 실력을 쌓아야겠지. 악기를 다뤄야겠지. 가사랑 멜로디를 써야겠지. 멋있게 쓰고 싶다면 화성학도 배워야겠지.

그 다음엔 무대가 필요하겠지. 세션이 필요하겠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겠지. 공연 장비나 현장 등 디테일한 것에 대해 알아야겠지.

 

무대의 종류는 다양하지. _ 유튜브가 될 수도 있고, 인스타가 될 수도 있고,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도 있고, 공연장, 멜론 등등..

 

생각 정리가 되기 시작한다.

 

트렌드를 알아야겠다. 요즘은 어떤 형태의 무대가 먹히고, 어떤 형태의 사람들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어떤게 멋있는건지!

우선 가장 쉽게 할 수 있느 노력이, 아이디어 노트 바로바로 적고, 음악 하는 사람들을 만나 견문을 넓히고, 곡을 만들고, 연습하고, 나를 알리는 것!!

 

나에게 꼭 맞는 무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음악을 하기 위해선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런데 업으로 음악을 삼겠다고 결심한 이상, 음악으로 돈 벌 생각을 해야지 최대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