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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단백질 셰이크 회사 MD의 도전! 두번째 미션은 KPI 수립입니다

 

* 이 글은 라이프해킹스쿨 '200억 쇼핑몰들의 광고전략, 머니볼' 강의 자유로 챌린지 미션 2를 수행한 게시글입니다. *

 

 

프로틴쉐이크 파우더를 근육모양으로 편집한 사진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분말식품, 프로틴쉐이크!

 

2030 운동 필수 음식,  프로틴 쉐이크

안녕하세요, 승아입니다.

요즘 2030 세대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운동 직후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운동 에너지가 근육을 생성할 재료가 없어 운동효과가 떨어지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섭취하는 성분 중 특히 근육을 주로 이루는 단백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원물에 대한 영양성분을 일일이 검색하고 기록하는 것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그래서 다들 명확하게 단백질 함량을 알 수 있는 프로틴 셰이크를 많이 드시죠.

 

 

 

프로틴 쉐이크 회사 MD, 그게 바로 접니다!

저는 바로 그런 프로틴 쉐이크를 판매하는 회사의 MD입니다.

출근을 하면 눈앞에 공짜 프로틴이 가득합니다. ㅎㅎ

입사 전에는 운동을 정말 안 하다가 프로틴셰이크 회사 다닐 일이 인생에 또다시 오겠나 싶어서

이 상황을 기회삼아 건강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los pollos 앞치마를 두른 버락 오바마
아 회사가기 싫다

 

모든 회사가 그렇겠지만, 걱정거리와 어려움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회사 규모가 작아 MD, 마케터, 잔업 등 경계 없이 머리 써야 하는 다양한 일을 맡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라이프해킹스쿨의 머니볼 강의를 들으며 떠올린 마케팅 측면에서의 고민들을 몇 개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고민은, 인수인계받은 대로만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알바로 들어와서 마케팅의 마 자도 모르는 짬찌인데요,

저에게 친절하게 2주 동안 꼼꼼히 인수인계 해주신 이전 MD분은 패션업계 MD 경험이 다분한 분이셨습니다.

이 분이 퇴사하고 나서는 배울 수 있는 게 없어

아르바이트생의 마인드로 주어진 일을 수행해 내는, 마케팅과는 거리가 있는 단순한 MD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입사하신 동료 MD분께서 라이프해킹스쿨을 추천해 주셔서

좋은 강의를 알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죠.

 

 

그래서 현재 2강까지 수강한 단계에서, 시야가 조금 넓어져 저는 또 다른 고민을갖 게 되었습니다.

 

 

 

 

 

또다른 고민은, KPI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일만 빠르게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 보니 회사 매출이나 마케팅에 관한 KPI는 설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강의는 메타 마케팅을 베이스로 한 강의이고, 제가 말하는 KPI 또한 페이스북의 목표를 의미합니다.

 

인수인계 항목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광고를 많이 게시하면 할수록 좋다는 내용이 있었고,

1주일에 2회 정도는 게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즘은 바빠서 많이 놓치고 있지만요.)

 

하지만 인수인계만을 맹신한 저는 다양한 지표들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나름 머리를 써서 타깃을 설정해 두었지만, 정작 광고성과에 대한 지표는  신경 쓰지 못했죠.

 

여기서 이번 미션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미션

 

Q. 여러분 브랜드의 광고 성과 향상을 위해서 가장 개선되어야 할 지표와 이유는 무엇인지 작성해 보세요.

 

A.

 우선, 저희 회사는 프로틴 셰이크를 취급하지만 시니어와 환자에게 포커스를 맞춘 고객의 연령이 높은 제품군에 속합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cpm이 증가한다고 배웠는데요, 이 점을 온전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글에 익숙한 세대이고, 인스턴트 식으로 정보를 판단하지 않고

전수적으로 무조건 읽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페이스북이라는 SNS의 유저일 정도로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시니어라면,

텍스트에 대한 거부감도 없는 동시에 행동에 대한 피로도가 낮아 전환이 될 확률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케팅처럼 지표를 쉽게 분석해 주는 프로그램이 없는 커뮤니티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지표를 모을 때 연령층 퍼널을 잘 조성해야 한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결론은, CPM을 KPI로 설정한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랜딩 페이지 이탈수를 만지는 게 쉬워 보이고 강의에서 중요하다고도 하니 이것을

제2의 KPI로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는 강의 추천!

 

강의에서 많은 지표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2-4 챕터에서는 1차/2차, 노출, 클릭, 유입, 전환 정도의 카테고리로 배웠습니다.

항상 무슨 의미일지는 모르겠지만 인수인계 표에 있어서 진행해 왔던 일일실적 정리표를 떠올릴 수 있었는데요,

그게 바로 제가 분석해야 할 지표를 만들고 있던 작업이었단 걸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강의 정말 추천드립니다. 들어보세요 배울게 많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